이양수 대변인 “민주당이 보도한 ‘전시이력'은 허위,법적대응 하겠다”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김건희 씨의 회사 코바나컨텐츠 주요 전시회 내역중 '불멸의 화가, 반고흐 in 파리전(이하 반고흐전)’ 이 거짓이라는 주장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이양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사진=연합뉴스)

22일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의 전시이력 보도 자료가 허위임이 드러났다"며 즉시 사과를 촉구했다.

그는 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제기한 ‘반고흐 전’ 전시회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정말 급해져 헛발질이 나온다"며 ”반고흐 전은 코바나컨텐츠가 제작·투자한 사업으로서, 인터넷 검색만 해봐도 포스터나 팸플릿에 제작·투자사 코바나컨텐츠가 나온다. 공당이 네거티브 보도 자료를 내면서 인터넷 검색도 한 번 해보지 않는가"라고 비난했다.

또 “김병기 의원은 예술의 전당에 엉뚱한 질문을 했다"며 ”코바나컨텐츠가 반 고흐 전을 주최·주관했는지 물어보니 파악할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오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코바나컨텐츠가 반 고흐 전을 제작·투자한 사실이 명백하고, 그 내용들은 이미 인터넷을 통해 널리 공개되어 있는 만큼 즉시 보도자료를 철회하고 사과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허위 전시 이력 운운했으므로, 그에 대한 법적 책임을 즉시 물을 것이다"라면서 ”민주당은 허위 보도 자료를 내놓고 계속 해명하라고 요구하는데, 초밥 누가 먹었느냐는 국민의 물음에는 왜 침묵하는지 되묻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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