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기요양제도 개선 및 노인장기요양서비스의 질 향상 위해 상호협력 합의
남인순 위원장 "정책협약 사항이 제대로 이행되도록 당과 국회 차원에서도 적극 돕겠다"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는 지난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재명 대선후보와 노인장기요양 법정 4개 단체가 정책협약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노인장기요양 4개 법정단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21일 국회 의원회관 303호 회의실에서 노인장기요양제도 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가졌다.(사진=민주당)
노인장기요양 4개 법정단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21일 국회 의원회관 303호 회의실에서 노인장기요양제도 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가졌다.(사진=민주당)

이날 정책협약식에서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와 노인장기요양제도 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 제도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노인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을 높여 노인복지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및 삶의 질 향상과 역할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날 정책협약식에는 한국노인복지중앙회(회장 권태엽),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회장 조용형),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김양희),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회장 최장선),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 상임위원장인 남인순 국회위원과 부위원장인 최종윤 국회의원이 참석,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

민주당 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 상임위원장인 남인순 국회의원은 “장기요양서비스가 제도 도입 초기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에 비해, 서비스 제공기관의 투명성, 서비스의 질, 그리고 종사자 여러분에 대한 열악한 처우 등 개선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공감하면서 “전국을 순회하면서 장기요양의 목소리를 청취한 의견이 협약서 안에 잘 반영되어 있으며, 정책협약 사항이 제대로 이행되도록 당과 국회 차원에서도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또 최종윤 국회의원도 “합리적 개선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하여 입법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밝히며 “체결된 협약을 통해서 현실을 제대로 반영한 전면적 제도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조용형 회장은 “장기요양은 선험국의 제도를 도입했지만 14년 동안 너무나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갈등과 고통이 있었다”며 “이제는 장기요양 제도가 바로세워지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정책협약식을 가진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노인장기요양 4개 법정단체는 대한민국 국민의 복지향상과 노인장기요양사업의 발전을 위해 꾸준하게 유대강화와 협력으로 정부시책에 부응하여 한국노인복지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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