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검찰개혁 황소의 코뚜레를 지켜 국민의 준엄한 명령인 검찰개혁 완성하겠다"
“이재명 후보는 민주주의 DNA와 위기에 강한 검증된 후보” 지지 호소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적폐수사’ 발언은 촛불혁명과 검찰개혁을 요구한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거부하고, 검찰공화국 회귀와 민주주의제도를 후퇴시키는 무책임한 발언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23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물빛광장에서 가진 이재명 후보 선거유세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의 강을 건 너고 있다. 위기에 강한 후보는 실력이 검증된 이재명 후보가 적임자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사진=최문봉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23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물빛광장에서 가진 이재명 후보 선거유세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의 강을 건 너고 있다. 위기에 강하고 실력이 검증된 후보는 이재명 후보뿐이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사진=최문봉 기자)

23일 이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물빛광장’에서 가진 이재명 대선후보 선거유세에서 “공화당의 상징이 황소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황소에 코뚜레가 없다. 내가 국회에 들어가면 코뚜레부터 할라요”라는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언을 그대로 흉내 내며 “윤 후보는 지금 검찰개혁 황소에 코뚜레를 빼내려 하고 있다. 나와 민주당은 검찰개혁 황소에 코뚜레를 반드시 지켜 국민의 준엄한 명령인 검찰개혁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코로나19 위기, 민생경제 위기, 안보·평화 위기 등 대전환 시대의 깊고 넓은 험난한 위기의 강을 건너고 있다"며 ”대전환시대 위기의 강을 무사히 건너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는 실력이 검증된 이재명 후보뿐이다"라고 역설했다.

또 “역대 정부와 비교했을 때 평화와 민주주의를 발전시킨 정부는 목소리만 큰 국민의힘이 아닌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다"라면서 ”이재명 후보는 민주주의 DNA가 흐르고 있으며, 민주주의를 더욱더 발전시킬 후보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3월 9일은 대한민국이 미래로 도약하느냐? 민주주의가 퇴보하느냐? 중요한 변곡점을 맞고 있다"며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로 희망찬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며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간곡히 호소했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 위원장이 이재명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사진=최문봉 기자)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 상임위원장인 남인순 국회의원이 이재명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사진=최문봉 기자)

이어 민주당 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 상임위원장인 남인순 국회의원은 선거유세를 통해 “준비 안 된 초짜후보가 아니라 코로나위기, 인구위기, 기후위기 등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전환할 실력과 성과, 경륜을 겸비한 준비된 유능한 경제대통령, 일 잘하는 민생대통령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남 의원은 또 “이번 대선은 개혁과 반개혁, 평화와 반평화의 분수령이다”라면서 “법무부장관 수사지휘권 폐지를 운운하며 촛불시민혁명의 핵심 개혁과제인 검찰개혁을 무력화하겠다는 후보, 선제타격론과 사드추가배치 호언장담으로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전쟁위기를 조장하는 후보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검찰공화국을 막아내고 민주공화국을 지키기 위해, 한반도 전쟁위기가 아닌 평화협력의 새 시대를 위해 이재명 후보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선거운동원들이 선거로고송에  맞춰 율동을 하며 이재명 후보를 응원하고 있다.(사진=최문봉 기자)
더불어민주당 선거운동원들이 선거로고송에 맞춰 흥겹게 율동을 하며 이재명 후보를 응원하고 있다.(사진=최문봉 기자)

한편 이날 선거유세에는 윤영찬, 김철민, 고민정 국회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해 이재명 후보를 힘차게 응원하며 대선승리의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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