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행복 추구로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SPC그룹이 되겠습니다.”

[서울 =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구현하고 싶은 가치다, ‘건강과 행복’은 전 세계인이 원하는 삶이지만 허영인 회장은 ‘멋’으로 실현하고자 하는 원대한 꿈이 있다.

허 회장은 “SPC그룹이 걸어온 길은 정직한 맛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도전과 혁신의 역사였다”며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 개발에 끊임없는 노력을 쏟아왔을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쳤다”고 밝혔다.

허 회장의 자부심대로 SPC삼립과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등 다양한 브랜드를 국내 업계의 독보적인 식품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또한 미국, 중국, 프랑스,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한국 베이커리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 회장은 “SPC그룹은 지금까지 쌓아온 성과와 역량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하고자 한다”며 “2030년까지 매출 20조원의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Great Food Company)’로 성장하는 비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대를 앞서 통찰하고 변화를 선도해온 SPC그룹에게는 그 길이 행복한 세상을 앞당기는 가슴 설레는 도전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허영인 회장은 올해 고객과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100년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품질 초격차 ▲기업문화 혁신 ▲프랜차이즈 ESG경영 등 세 가지 경영 키워드를 내세웠다.

허영인 회장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R&D 투자를 더욱 확대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해야 한다”며 “‘중장기 연구기술 로드맵’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를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글로벌 R&D 허브 체계’를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허 회장은 이를 위해 과감한 기업문화의 혁신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최적화된 의사결정에 빠른 실행력이 더해진 SPC 만의 기업문화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는 전 세계 7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사업에 대한 ‘운영 효율을 극대화’ 하고, 국내 사업은 ‘내실 있는 성장’을 주문한 것으로 읽혀진다.

허영인 회장

허영인 회장은 “‘SPC 행복상생 프로젝트’에서 한발 더 나아가 우리 제품과 잘 어울리는 전용 품종 개발과 재배를 지원해 농가와 회사가 함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상생모델로 발전시키자”고 거듭 제안했다.

옛 성현들은 ‘육력동심(戮力同心)’의 교훈을 강조했다. 구성원들이 힘과 마음을 함께 합친다는 가르침이다. 허영인 회장이 ‘육력동심(戮力同心)’의 정신으로 SPC를 농가와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모델을 구현해 ‘SPC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넘어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Great Food Company)’로 만들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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