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한국보수주의연합(KCPAC)과 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KAFSP)가 주최한 '공명선거를 위한 대국민보고대회'가 25일 오전 11시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펼쳐졌다. 

공명선거를 위한 대국민보고대회 진행 모습 (사진=김현무 기자)
공명선거를 위한 대국민보고대회 진행 모습 (사진=김현무 기자)

이번 행사는 부정선거 획책세력에 대한 경고와 국민에게는 부정선거가 발생할 경우에 힘있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보고대회에는 부정선거감시단을 모집해 활동하는 단체, 공명선거를 촉구하는 정치·사회·안보 분야 오피니언 리더, 국민의힘 '공명선거·안심투표추진단 등이 함께했다.

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 사무총장인 정성길 박사의 사회로 1부를 시작하며, 김재창 (예)육군대장은 강단에 나와 부정선거 의혹을 극복하지 않고는 민주주의가 한걸음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기에 이번 선거는 공명선거가 되어야 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기조발표에서는 ▲김학성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궁극적 목적은 정권교체라면서 헌법 가치 측면에서 바라본 부정선거를 비판 ▲최원목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부정선거는 자유와 진실을 다 잃는 것 ▲맹주성 뉴패러다임 이사장은 디지털 부정선거의 위험성 ▲석동현 변호사는 부정선거 조작자들은 기술적인 부문만 조작하는게 아니라 코로나 프로그램 조작, 돈 퍼주기, 코로나 확산 투표율 저하 등 테크니컬한 방법도 행한다며 당일투표에 대한 대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2부 기자회견에서는 대한민국 건국 이래 계속된 부정선거가 있었는데, 이번 20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부정선거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근거 및 증거가 발견된다면 어떤 조치를 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민경욱 前 의원은 "부정선거 확증이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확신을 가지고 진행하면 부정선거 통계적 증거가 나오며 100% 조작"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정선거가 발견되면 얼마 정도에 처리가 될 것 같은가? 부정선거를 막기위해 싸웠지만 2년이 지나도록 판결을 못 내리고 있어 추후 조치를 물어보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회의적인 답변을 전했다.

민 前 의원은 미국 대선에서도 부정선거로 인해 현직 대통령이 떨어진 부분과 함께 투표는 크게 이겼지만 부정선거는 결코 만만한 것이 아니라며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다음 희생물이 될 것이라는 경고와 함께 부끄러운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금처럼 싸워 나갈 것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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