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대상 일자리·창업 지원 등 2개 분야 공모…35팀 선정

충남도청 전경.(사진=충남도청)
충남도청 전경.(사진=충남도청)

[충남=뉴스프리존] 하동길기자= 충남도는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신사업 발굴의 계기가 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충남청년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은 지역자원 활용 및 신사업 발굴 등 일자리·창업 지원과 교육, IT 역량, 소통·참여 활성화 등을 위한 능력개발 2개 분야 35개 팀을 선정해 최대 3000만 원의 사업수행비용을 지원한다.

공모는 28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진행되며, 사업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19세 이상 39세 이하) 개인 또는 단체이다. 단, 시군 조례에서 청년에 대한 연령을 다르게 적용하는 경우 그에 따를 수 있다.

보조금 횡령 등으로 형사처벌을 받은 자가 포함된 팀,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 중인 자, 동일(유사)한 아이디어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유사한 지원을 받는 자로 타 사업과 지원 기간이 중복되는 경우 공모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도 및 각 시군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사업계획서, 팀 소개서 등 서식을 내려 받아 관할 시군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 시군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식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의 잠재역량을 개발하고, 청년세대를 미래 충남의 주역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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