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용 의원, “이재명 후보 대한민국 이끌어갈 유일한 경제 대통령”

[전남=뉴스프리존] 김영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가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지역 민심 지키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가 지난 26일 중마동 시가지에서 전남도당과 함께 합동유세를 펼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가 지난 26일 중마동 시가지에서 전남도당과 함께 합동유세를 펼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는 지난 26일 광양읍 5일장, 전남드래곤즈 개막전, 중마동 시가지 등을 돌며 현직 시·도의원 및 지방선거 출마예정자와 당원,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전남도당과 합동 유세를 펼쳤다.

서동용 국회의원은 이 자리에서 “언제나 호남 민심이 더불어민주당 경선과 본선을 좌우했다”면서 “이번에도 호남이 뽑은 우리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유일한 경제대통령”이라고 말했다.

서동용 의원은 이어 “광양에서, 호남에서 바람이 불고 수도권이 응답해 승기를 더욱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주변 사람들에게 지지를 호소해달라”며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이 원팀으로 뛰고 있듯, 서동용과 광양 당원들도 유능한 4기 민주정부 수립을 위해 하나로 똘똘 뭉쳐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합동유세 현장에는 이개호(전남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진선미(서울 강동구갑), 서삼석(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 국회의원이 함께해 열기를 북돋웠다.

이개호 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당선 후 소상공인 추가지원 약속’과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시절 실적, 우크라이나 사례 등을 거론하며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할 위기극복사령관,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뿐”이라고 강조했다.

진선미 의원은 “이명박근혜 정부를 잊었는가, 촛불 들고 열망했던 평화의 시대를 가로막고자 하는 국민의 힘 후보가 대통령이 될 수 없다”며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진정한 의미의 종전선언이 이뤄질 수 있도록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 정신을 기억하는 호남에서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서삼석 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보통 사람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아픈 과거를 갖고 살아왔지만 태생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로서 실력과 실천, 실적을 보여줬다”며 “이러한 인간 이재명의 인간성 하나만으로도 그가 20대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충분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새벽 발생한 구례 간전면 화재로 인해 더불어민주당 구례지역위원회 당원들은 예정된 선거 운동 일정을 취소하고 화재 현장에서 진화작업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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