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철 의원,“윤석열 후보의 검찰 공약은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

[전남=뉴스프리존] 박우훈 기자= 정세균 전 총리가 2일 전남 순천 아랫장 사거리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2일 순천 아랫장 사거리에서, 정세균 전 총리와 소병철 의원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하며 만세를 외치고 있다.
2일 순천 아랫장 사거리에서, 정세균 전 총리와 소병철 의원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하며 만세를 외치고 있다.

정세균 전 총리는 소병철 의원과 함께 순천 아랫장을 찾은 순천시민과 상인들과 인사를 나눈 후 유세차에 올라, “대한민국이 피와 땀으로 만든 민주주의를 망칠 수 없다. 이재명 후보로 우리가 만든 민주주의를 반드시 지켜내자”며,“순천이 앞장서서 압도적인 지지로 이재명 후보를 꼭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소병철 의원은 “윤석열 후보의 검찰 공약은 무소불위 검찰권으로 헌법을 무력화하는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라며, “윤 후보자의 공약대로라면 검찰 공화국이 등장할 위험이 있다”고 비판했다.

소병철 의원은 이어, “순천시민들이 나서 자유민주주의의 중대한 침해, 평화를 깨뜨리는 반민주적인 세력으로부터 우리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면서, “모두가 참여하는 투표 혁명으로 저항하자”고 호소했다.

소 의원은 유세를 마치며“‘코로나로 힘든 민생 제대로 구해줄 이재명’, ‘민주주의 위기에서 대한민국 제대로 지켜줄 이재명’, ‘비참한 전쟁 막아줄 평화의 지도자 이재명’”을 연호하며 시민들과 함께‘만세’를 외쳤다.

한편, 이날 집중유세에는 순천 지역구 도·시의원, 핵심 당원과 장에 나온 시민, 시장상인 등 약 1000여 명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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