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혁신, 가장 한화다운 길을 걸어갑니다.”

[서울 =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글로벌 일류를 향한 혁신, 선도적 미래가치를 위한 도전에 나섰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김승연 회장은 “한화는 1952년 창립 이래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해 왔다”며 “전후 폐허 속에서 국가 재건과 근대화의 기틀을 놓았으며 산업 전반의 지형이 변화하는 불확실성의 환경 하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며 '한화다운 길'을 이어왔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특히 고객과의 약속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신용', 사업으로 사회와 인류의 번영에 헌신하겠다는 '의리'는 김 회장이 중시하는 가치다. 그간 한화가 이루어 낸 비약적인 발전의 근간이었다는 설명이다.

한화는 현재 방산, 에너지, 금융 등 핵심 사업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육성하고 있다. 하지만 한화는 아직 배고프다. 김 회장은 다시 한 번 인류가 지금껏 가보지 못했던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즉 새로운 도전 창의적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한화의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가 있다. 특히 사업 전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그린수소 에너지, 항공우주, 미래 모빌리티, 디지털 금융 등 신규 사업에서 미래 성장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혁신의 속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화의 주력 화학·에너지 사업군은 축적된 운영 노하우와 적극적인 투자,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성장 기반과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신재생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는 태양광 사업과 미래 청정 에너지원인 수소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투자와 연구도 지속하고 있는 모습이다. 

김승연 회장은 “한화는 앞으로도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리더로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춰 글로벌 탄소 제로 시대를 앞당기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은 글로벌 방위산업 국가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한화의 방산 사업군은 탄약·정밀유도무기를 비롯, 방산전자, 첨단 체계 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일류 방산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 회장은 “현지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첨단 무기체계 개발 등으로 글로벌 방산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확고히 갖춰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항공 및 기계 사업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영역이다. 김승연 회장은 “우수한 기술 및 품질 역량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항공 엔진 국제공동개발사업에 참여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지위를 입증했다”며 “기계 분야에서는 협동로봇 솔루션 및 스마트 팩토리 기술 고도화를 통해 제조 현장의 혁신을 지원하며 세계에서 시장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총아인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첨단 광학 기술을 결합한 영상보안 솔루션을 전 세계에 공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비자(韓非子)》 〈세림(說林)〉 상편에 ‘노마지지(老馬之智)’의 고사가 나온다. 늙은 말의 지혜라는 뜻으로 오랜 경험을 갖춘 지도자의 지혜를 가리킨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대표적인 국내 재계의 어른이다. 김 회장은 한화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성장을 이끌어왔고, 미래 신성장 동력인 그린수소 에너지, 항공우주, 미래 모빌리티, 디지털 금융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승연 회장이 ‘노마지지(老馬之智)’을 발휘해 한화를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으로 이끌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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