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경제살리기 연대는 향후5년 죽느냐 사느냐는 서민경제 아는 후보만이 답, 이재명 후보지지 선언

[ 뉴스프리존]=이나겸기자=3월 3일(목)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골목경제살리기 자치분권전국행동. 순환경제연대체” 14개 단체 1만 회원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나를위한대한민국위원회가 밝혔다.

이재명후보 지지선언 사진( 뉴스프리존)
이재명후보 지지선언 사진( 뉴스프리존)

대한민국은 지금 양극화, 저출생, 지역 불균형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고, 특히 경제는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우리 경제는 외형적으로 수출액, 국내총생산 등 지표는 지속적으로 나아지고 있으나, 실물경제는 더욱 나빠지고 있고 서민, 중산층은 버티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향후 5년은 대한민국의 50년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이다. 더 이상 무의미한 정쟁으로 허송세월을 보내면 안 되고 오직 경제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다 같이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한다.

과거에는 지역의 00시장, 00골목, 00거리 등 이름만 들어도 모두 알고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골목시장, 전통상권이 활성화되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현재에는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매장 중심의 획일화된 상권으로 인근지역 주민들은 교통체증, 주차난 등 심각한 불편을 겪고 있으며 미세먼지, 쓰레기 등 환경오염 문제를 가중시킬 뿐만 아니라 특정 기업에 수익이 집중되는 등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 또한 과대포장, 재포장 등으로 인해 포장재 사용 증가, 1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이 급증하는 등 순환경제 측면에 있어서도 많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그렇다면 골목경제 활성화와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서는 재래시장, 프랜차이즈 매장 그리고 외국인이 찾는 관광명소가 공존하고 순환경제가 실현되는 ‘골목상권 순환경제 특구’를 만들고 지역화폐 사용 등을 장려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제는 Top-down 방식의 일방적인 정책보다는 실제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면서 지자체, 주민 등이 참여하는 현장 중심형 정책이 절실하다.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며, 특히 지역민,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끊임없이 소통하며 이를 엄선하여 좋은 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는 능력과 경험이 중요하다. 아울러 우리에게는 더이상 국민위에 군림하는 리더로서의 대통령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진정한 리더로서, 한편으로는 국민의 충실한 일꾼이자 머슴으로서 일 잘하는 대통령이 필요하다.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새로운 대한민국’를 만들겠다는 이재명후보는 이러한 경험과 능력을 가진 행정의 달인, 경제를 아는 유일한 후보로서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지난 24일 대통령에 당선되면 “전국민 지역화폐를 통한 매출 지원 같은 경제 부스터샷을 통해 서민경제를 확실히, 빨리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면 소상공인,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결국 서민, 중산층이 살기 좋아지고 대한민국의 경제가 살아나게 될 것이다.

이재명후보 포스터 (골목경제살리기 자치분권전국행동사진 제공)
이재명후보 포스터 (골목경제살리기 자치분권전국행동사진 제공)

이날 지지선언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나를위한대한민국위원회 김경협 상임위원장이 참석했으며, 골목경제자치분권전국행동 이기동 상임대표, 사)집단지성네트워크 이희선 대표, 사)한국자원순환연합회 장준영 총회장, 유나이티드꼬리아연구소 김민현 상임이사, 골목경제자치분권전국행동 정재안 공동대표, 사)전국고물상연합회 전)구리 남양주 엄재현 사무국장, 2050세계·남양주정책포럼 이원호 상임대표(변호사), 2050세계·남양주정책포럼 신시현 감사, 전)남양주 최현덕 부시장, 안산소상공자영업연합회 오준섭 회장, 사)인천소공인연합회 오승섭 회장, 사)대전소상공자영업연합회 안부용 회장, 한라산업(자원순환) 박충환 대표, 골목경제자치분권전국행동 박세라 사무국장, 전)한겨레 김승국 신문기자, 대한민국단골가맹점 박선원 이사, 프리드라이프 중랑점 함미자 대표, 주)랑진 글로벌 노경봉 상임고문, 세종대왕국민위원회 허영구 위원장, 주)햇빛나눔 한희섭 대표, 전국농수산물직거래협회 정성주 이사장, 그린홈 인터내셔널 주동곤 대표이사, 5.18 부상자회 서울지부 정영철 사무처장, 지속발전협의회 한상석 상임의장,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김정석 이사,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최종태 회장, 사)동물사랑연대 고사모 박철진 이사, 남양주사회적경제 채석언 위원장 등이 이름을 올리고 이재명 후보를 지지 선언을 했다.

이들은 “우리는 국민 위에 군림하는 리더로 대통령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진정한 리더로서, 국민의 충실한 일꾼이자 머슴으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일 잘하는 대통령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새로운 대한민국’를 만들겠다는 이재명 후보는 이러한 경험과 능력을 겸비한 행정의 달인으로, 경제를 잘 아는 유일한 후보로서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하며, 서민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자영업자들의 현장의 아픔인 손톱 밑의 가시를 뽑아줄 유일한 후보라고 생각한다”라며 지지 선언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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