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원기 기자]자동차부품제조업체 '다스'(DAS)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동형 다스 부사장을 24일 소환할 예정이다.

23일 '다스 횡령 등 의혹 고발 사건 수사팀'(팀장 문찬석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은 이 부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24일 오전 10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은 다스 회장의 아들인 이 부사장은 이 전 대통령의 조카로, 검찰이 지난주 압수수색한 다스 협력업체 IM의 지분 49%를 보유한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앞서 검찰은 지난 11일 경북 경주시의 다스 본사, 이상은 회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17일에는 경북 경주시 IM 본사와 관계자 주거지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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