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강풍·건조한 날씨"

[강원 =뉴스프리존]김영기 기자= 강원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한 지 3일째를 맞은 6일 산불이 계속 번지고 있고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일출과 동시에 진화 총력전을 펼치고있다.

특히 경북 울진과 강원 강릉에서 난 산불은 밤사이에도 강풍을 타고 번졌다.이에 산림 당국은 날이 밝는 6시 47분께 헬기 44대와 인력 4천여명을 투입해 주불진화에 나섰고, 강릉 옥계와 동해에 헬기 28대를 집중해서 투입하고, 영월과 삼척에 각각 헬기 10대와 6대를 띄운다.

바싹 마른 날씨가 여전한 데다 비 소식도 없어서, 공무원, 진화대원, 소방대원, 경찰, 군인 등 지상 진화인력도 투입 가능한 인원을 총동원해 화마(火魔)에 맞선다. 산림 당국은 밤사이 곳곳에 방어선을 구축하며 민가와 주요시설 보호에 힘을 쏟았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