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28억, 총사업비 43억 확보...홍석준 의원 "지역 제조업 매출 및 고용 창출 증대"

[대구=뉴스프리존]박용 기자=최근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 문제가 세계적 심각한 상황에서 대구시가 22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상용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 돼 국비 28억(총사업비 43억)을 확보했다.

홍석준 국회의원(대구 달서갑)
홍석준 국회의원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상용화 지원사업은 생활 및 산업소비재 전반에 걸쳐 범용으로 상용되고 있는 기존 난분해성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플라스틱을 활용한 소재·부품 및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을 활용한 제품 상용화 기술 지원, 사업화 지원, 친환경 인증 및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제조기업들이 국내·외 난분해성 플라스틱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복합소재 및 기술을 통해 지역 제조기업들의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 의원은 “금번 사업 예산 확보와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상반기부터 기재부와 주무부처인 산업부와 긴밀히 협의해 왔다”며, “‘친환경 플라스틱 상용화 지원 사업’을 통해 기존의 난분해성 플라스틱 사용 규제 등과 같은 한계를 보완해 관련 지역기업들이 재도약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본 사업은 산업부와 대구시가 2022년부터 3년간 총 43억500만원(국비 28억500만원, 시비 15억)을 투입하고, 대구TP, 경북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연계 협력해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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