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 1500만원 날릴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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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 1500만원 날릴 뻔
  • 박용 기자
  • 승인 2022.03.09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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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이 계속 보이스피싱 예방 위해 세심한 관찰 가져야"

[경북=뉴스프리존]박용 기자=고령경찰서(서장 김순태)는 최근 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동고령농협 우곡지점 이성미 과장과 한석동 우곡우체국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고령 경찰서에서 감사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동고령농협 이성미 과장, 김순태 고령경찰서장, 한석동 고령 우곡우체국장)
고령경찰서에서 감사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동고령농협 이성미 과장, 김순태 고령경찰서장, 한석동 고령 우곡우체국장)

지난 2일 오전 9시 10분경 고령면 우곡면 거주 이모씨(82)는 경찰관을 사칭한 사기 전화에 속아 현금 1500만원을 인출하기 위해 동고령농협 우곡지점에 방문했다.

보이스피싱범은 이 씨에게 "경찰청인데, '당신의 돈이 해킹당했다. 우리가 안전하게 관리해주겠으니 돈을 인출해 가지고 있으라. 그러면 우리가 가지러 가겠다"고 말했고, 이 씨는 돈을 찾으러 농협을 방문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동고령농협 이성미 과장은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해 신속히 고령경찰서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우곡우체국장 및 농협직원들의 끈질긴 설득으로 일단 보이스피싱을 막을 수 있었다.
    
김순태 서장은 “금융기관 직원들의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조치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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