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1일 비서실장에 3선 출신의 장제원 국회의원과 MBN 앵커 출신인 김은혜 국회의원을 대변인에 각각 임명했다.
김 대변인은 1971년생으로 정신여고,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MBC‧MBN 등에서 기자와 앵커로 일했으며,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을 역임했다. 앞서 김 의원은 제21대 국회에 입성한 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서 대변인을 맡았고, 이번 대선에서는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장 역할을 수행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3선 출신의 장제원 국회의원(부산 사상구,18.20.21대)을 비서실장에 내정했다. 장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와 국회 예산결산특위 간사를 역임했으며,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를 이끌어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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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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