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행복을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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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행복을 만드는 방법
  • 김덕권
  • 승인 2022.03.14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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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와 사업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정열적으로 법을 편다.」는 표어는 제가 원불교 여의도교당 회보 편집장 시절에, 전 교도님들을 대상으로 앙케이트를 실시한 결과 나온 자랑스러운 <여의법풍(汝矣法風)>입니다.

                   <여의법풍>

하나, 우리는 공부와 사업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정열적으로 법을 편다.

하나. 우리는 전 교도가 화합하고 단결한다.

제가 다니는 <원불교 여의도교당>이 이제 개교 107년 밖에 안 된 종단에 속한 작은 교당입니다. 그래도 창립 40여년 만에 전 세계 원불교 교당에서는 굴지의 교당으로 성장했다고 자부합니다. 제가 처음 입교 할 때만해도 아주 별 볼 일 없는 작은 교당에 불과 했습니다.

교도라야 2~30명 정도, 겨우 40평 넓이의 비좁은 법당이었습니다. 하도 어려워 교무(敎務)님께서 겨울에 스치로폼을 깔고 석유곤로 하나에 의지에 생활하셨습니다. 결국 귀에 동상까지 입으신 눈물겨운 역사를 이어온 것이지요.

그런데 지금은 여의도 한 복판에 대지 295평, 지하 3층, 지상 6층의 빌딩에, 교도 수도 서울에서 첫째 둘째를 다투는 엄청난 교당으로 성장했습니다. 이것이 모두 다 우리 여의도교당 많은 교도님들의 ‘긍정, 적극, 정열적으로 법을 폈고, 전 교도가 화합하고 단결한 결과’이었습니다.

결국 개인이나 단체나 종교, 사회, 나라가 다 마찬 가지입니다. 긍정적인 생각은 성공을 불러오고, 부정적인 생각은 쇠망(衰亡)을 불러옵니다. 이렇게 긍정의 힘은 위대한 것입니다. 어느 80대 할머니가 계셨습니다. 그런데 이 할머니는 행복한 얼굴로 항상 싱글 벙글 이십니다.

사람들이 부럽기도 하고 또 그 비결이 궁금해서 여쭤보았습니다. “할머니! 요즘 건강 하시지요?” 그러자 할머니 씩씩하게 대답하십니다. “응, 아주 아주 건건해, 말기 위암 빼고는 다 좋아.” 그 대답에 사람들이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백만 볼트 전기로 감전되는 듯한 전율(戰慄)을 느꼈다고 합니다.

할머니는 너무 너무 행복 하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아무 것도 없이 태어나 집도 있고, 남편도 있고, 자식들도 5명이나 있다”고 하십니다. 이제 “암이 몸에 들어와서, 예정된 시간에 태어난 곳으로 돌아갈 수 있다니, 얼마나 즐겁고 행복 하느냐”는 것입니다. 언제 세상을 떠나게 될지 알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행복은 끝없이 몰아치는 상황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능력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암에 걸렸을 지라도 고질병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암 치유 율은 38%에 그치지만, 점하나 붙여서 ‘고칠 병’이라고 믿는 사람에게 있어서 암의 치유 율은 70%까지 올라간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똑 같은 암이지만, 죽을병이라는 사람도 있지만, 암을 통해서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洞察)을 얻은 사람도 있습니다. 암을 죽음으로 연결하느냐, 암을 삶으로 해석 하느냐는 전적으로 우리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정열적인 태도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미국의 17대 대통령인 ‘앤드류 존슨’은 이러한 긍정의 힘을 발휘 했던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그는 세 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몹시 가난하여 학교 문턱에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열 살에 양복점을 들어가 성실하게 일 해서 돈을 벌고, 혼인 후에야 읽고 쓰는 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존슨은 이 후에 정치에 뛰어들어 주지사, 상원 의원이 된 후에, 16대 미 대통령 링컨을 보좌하는 부통령이 됩니다. 그리고 링컨 대통령이 암살된 후, 대통령에 출마하지만, 상대편으로부터 맹렬한 비판을 당합니다. “한 나라를 이끌어 갈 대통령이 초등학교도 나오지 못하다니 말이 됩니까?”

그러자 존슨은 언제나 침착 하게 대답하지요. 그리고 이 한 마디에 상황을 역전시켜 버립니다. “여러분, 저는 지금 까지 예수그리스도가 초등학교를 다녔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행복은 세상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틀입니다. 긍정적인 생각 없이 우리는 어느 한 순간도 행복해 질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행복을 원 합니다. 많은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행복하지 못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무 것도 가지고 있지 않지만 행복한 사람 들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고서는, 밝음을 선택하지 않고서는 결코 행복해지거나 웃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힘들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힘들어 죽겠다’고 해석하는 사람도 있지만, ‘힘이 들어온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힘이 몸 안에 들어오니 당연히 몸이 잠시 피곤하고, 무거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짜증난다.’라는 말도 이왕이면 ‘짜증이 나간다.’라고 해석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의 프로라 할 수 있습니다. ‘세상 어디에도 행복은 없지만, 누군가의 가슴에는 행복은 있는 것’입니다. 결국 마음의 행복을 끄집어내는 데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정열적으로 뛰는 방법 밖에 없는 것이 아닐 까요!

단기 4355년, 불기 2566년, 서기 2022년, 원기 107년 3월 14일

덕 산 김 덕 권(길호)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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