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면행정복지센터~신평농협 600m 구간

당진시청 전경.(사진=당진시청)
충남 당진시는 한국전력공사 당진지사와 신평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평시장 일대의 ‘선로 지중화사업’ 추진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당진시청)

[충남=뉴스프리존]하동길기자= 충남 당진시는 한국전력공사 당진지사와 지난 11일 신평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평시장 일대의 ‘선로 지중화사업’ 추진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신평면 지중화사업’은 23억 원을 투입해 신평시장 일대의 전주 16대를 철거하고 신평면행정복지센터와 신평농협 구간 약 600m의 전선과 통신선로를 지중화하는 사업이다.

15일 당진시에 따르면 신평시장은 신평면 지역발전의 핵심 지역으로 그동안 주민자치위원회와 상인회에서 미관 개선과 광장식 도로 조성 등을 꾸준히 요구해왔다.

이에 당진시는 지난 2019년 지중화 사업을 위한 한국전력공사 공모에 신청·선정됐으며, 이후 한전과 KT 및 기간통신 연합과 사업비의 50%를 부담하는 협약을 체결해 현장조사 및 실시설계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진행해왔다.

한영우 경제일자리과장은 “도시미관 개선과 쾌적한 가로변 조성을 통한 안전한 통행로 확보로 신평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상인과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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