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프리존]서삼봉 기자 = 대구광역시 달서구청소년쉼터에서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는 비산동 1가구에 300장을 전달했으며, 쉼터 청소년들의 따스한 손길이 더해져 더 의미 있는 나눔이었다.
전명진 소장은 “이 행사를 통해 가정 밖 청소년들이 받는 것에만 익숙해지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고, 나누는 기쁨을 누리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전했다.
이날 참여한 청소년쉼터의 이*현 청소년은 “연탄을 나르면서 처음에는 힘들고 걱정도 되었지만 끝나고 나니 힘들었던 만큼 뿌듯했다. 다음에도 주위 어려운 분들을 위해 꼭 참여해야겠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달서구청소년쉼터는 만9세 이상 24세 이하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보금자리다. ‘맘속 깊은 곳 희망 하나’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한 생활보호지원을 넘어 가정복귀 또는 사회진입을 위한 희망을 심어주는 곳이다. 전화 또는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입소가 가능하다.
서삼봉 기자
ssb9095@hanmail.net
SNS 기사보내기
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