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세는 24일부터, 12~17세는 14일부터 사전예약

충남 당진시는 5~11세 소아·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백신 접종을 이달 말부터 시작한다.(사진=당진시청)
충남 당진시는 5~11세 소아·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백신 접종을 이달 말부터 시작한다.(사진=당진시청)

[충남=뉴스프리존]하동길기자= 충남 당진시는 5~11세 소아·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백신 접종을 이달 말부터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당진시는 관내 병원 중 가나다소아청소년과, 문소아청소년과, 튼튼소아청소년과, 진소아청소년과, 유니아이소아청소년과 등 5개 소아청소년과를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해 3월 말부터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사전예약은 이달 24일부터다. 접종방식은 부모동반이 필수로 당일접종은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해 가능하다.

1차와 2차 접종 시행은 8주(56일) 간격으로 시행하며 백신은 소아용 화이자로, 중증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소아에게는 접종이 적극 권고되나 일반소아에게는 권하지 않는다.

아울러 당진시는 12~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3차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초접종 완료 이후 3개월이 경과한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다. 사전예약과 당일접종은 이달 14일부터, 예약접종은 3월2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당진시 보건소 관계자는 WHO의 성명 및 국내 관련 학회의 권고내용과 같이 소아청소년에서도 고위험군의 경우 접종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소아청소년 본인과 가족 등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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