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해·저학력 성인에 문해교육 기회 제공 계획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양구군(군수 조인묵)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돼 2년 연속으로 국고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양구군청 (사진=이율호 기자)
양구군청 (사진=이율호 기자)

지난해에 이어 찾아가는 문해교실 분야에 선정돼 양구군이 확보한 국비는 1350만 원이다.

지난해 양구군은 지원받은 국비로 정중앙 문해학당 운영을 비롯해 문해교육사 3급 과정(2기)과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온라인 문해 한마당 등을 개최했다.

올해에도 확보한 국비로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교육 기회를 갖지 못한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문해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 1월 선발된 정중앙 문해교사 11명이 각 읍면의 정중앙 문해학당을 방문해 문자 해득과 생활 문해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정중앙 문해학당은 읍면 지역을 찾아가는 문해교실로 현재 12개 학급이 운영되고 있으며, 75명의 수강생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