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이종혁이 지난 21일 방송된 ‘뜨거운 씽어즈’에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종혁 ⓒ뜨거운 씽어즈 방송화면
이종혁 ⓒ뜨거운 씽어즈 방송화면

다수의 뮤지컬과 연극으로 이미 검증된 가창 실력 소유자인 이종혁은 이날 검정 가죽 재킷과 선글라스를 장착하고 락 스피릿 가득한 무대를 선보여 모든 패널에게 박수받았다. 

자기소개 무대로 '부활'의 'lonely night'를 선곡한 이종혁은 “학창 시절 락, 헤비메탈 음악을 들으며 자랐다”며 “동경했던 그 모습을 무대 위에서 꼭 한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뜨씽즈'의 비주얼 담당으로 15명의 합창단원 중 가장 마지막 순서였던 이종혁은 음악이 시작되자 긴장했던 모습은 사라지고, 무대를 즐기는 한 명의 로커가 되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나문희는 “오래 기다린 보람이 있다. 음색이 너무 좋았다”며 칭찬했고 최정훈은 “포인트 부분을 잘 캐치하시더라. 음악적 센스가 돋보인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문정은 “(마지막 순서임에도) 순간적으로 에너지를 끌어올릴 능력이 있고 다양한 소리를 갖고 있는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종혁은 작년 한 해 드라마 ‘경찰 수업’, ‘더 로드:1의 비극’, 예능 ‘해방 타운’ ‘마시는 녀석들’ 등으로 활약했으며, 최근 ‘주주총회’와 ‘뜨거운 씽어즈’로 매주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한편, 이종혁은 다음 주 합창단 창단식을 시작으로 더욱 화려하고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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