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는 교육부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000만 원을 확보했다.(사진=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교육부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000만 원을 확보했다.(사진=이기종 기자)

[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교육부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장애인에게 양질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과정을 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지자체에 국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세종시를 비롯한 지자체 32곳이 선정됐고 세종시는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구축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국비 포함 1억 8,000만 원을 투입해 8가지 사업을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한다. 

세종시의 신규사업은 ▲수어교재 제작(2천만원, 50부)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가 양성(천만원) ▲장애인 평생교육 코디네이터 양성(천만원) ▲장애인 학습 동아리 육성․지원(2천만원) ▲장애인 평생교육 성과공유회(2천만) 등이다.

이어 계속사업으로 ▲장애인 평생학습센터 운영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 ▲수어통역사 양성 등 3가지 사업을 선정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교육소외계층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포용적 평생교육을 강화하고, 배움에 있어서 누구도 소외받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