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보자기와 걸어가는 길’,,,경주 황리단길 빛꾸리 · 레이지선데이 · 줄리스에서 열릴 예정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어른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보자기'가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행사가 벚꽃이 만개한 오는 4월 15일부터 04월 24일까지 경주 황리단길에서 열린다.

한국보자기아트협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는 ‘도보, 보자기와 걸어가는 길’ 을 주제로 경주 황리단길 빛꾸리 · 레이지선데이 · 줄리스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포스터=한국보자기아트협회 제공
포스터=한국보자기아트협회 제공

행사는 혼례에서 쓰여진 보자기를 현대적 시선에 맞춘 대중생활 문화 공연과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전시회 및 남녀노소  체험할 수 있는 보자기 제품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 될 예정이다. 

한국보자기아트협회는 전시회에서 삶에 적용 가능한 패션의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보자기를 알리고, 다양한 컨텐츠 작업을 통해 보자기가 일상 생활에 다소 익숙하지 않은 MZ세대에게 보자기 문화와 미술적 가치를 전달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오징어 가면의 함진아비의 등장을 포함한 옛 혼례의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공연이 4월 16일 18시에 예정되어 있어, TV에서만 볼 수 있었던 옛 세대의 문화를 경험 할 수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코로나로 지친 지역상권에 힘을 불어 넣고, 보자기의 아름다운 가치를 알릴 이번 행사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 한화호텔&리조트 · 전자랜드 · 라이언앳 · 씨에스호텔 · 황리단길 상가 연합회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자기아트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안내를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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