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25일, SK그룹으로부터 '생명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로 조성된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3억 원과 헌혈증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생명나눔 온택트 프로젝트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 지원과 혈액암 아동을 돕기 위해 시작된 SK그룹 릴레이 헌혈 캠페인이다. 헌혈 참여 및 인증 시 1명당 SK그룹에서 5만 원을 적립하는 매칭펀드 형식으로 진행돼 총 3억 원과 헌혈증이 조성됐다.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이형희 위원장(왼쪽)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오연천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이형희 위원장(왼쪽)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오연천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암 환자 및 이에 준하는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이형희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며 "소아암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내일을 함께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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