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프리존]서삼봉 기자 = 대구 중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은 지난 주말 대구향교의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및 점검으로 ‘2022년 안심보안관’활동을 시작했다.
대구향교는 코로나19로 연기했던 명륜대학 강의 및 청소년 인성체험 교육 개강에 앞서 이용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2015년에 결성되어 올해로 8년째를 맞고 있는 중구 구민참여단은 40명의 활동가로 구성돼 관내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과 4대 폭력근절 캠페인, 주민불편사항 해결 등 지역 안심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중부경찰서와 협업해 공공시설 화장실 11개소에 휴대전화 터치로 112 자동 신고되는 ‘NFC 안심존’구축사업과, 혼자 사는 1인가구 여성들을 위해 세이프-홈 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민·관 협력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구민참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안심환경조성을 위한 정책을 구정에 반영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중구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서삼봉 기자
ssb90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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