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접수 ‘국민이 당선인에게 바란다(www. 20in su.go.kr)’, 전화 접수 1392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안철수)가 오는 4월 5일 새 정부에 대한 적극적 국민의견 수렴을 위해 ‘국민제안센터’를 출범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제안센터는 인수위 홈페이지 내 운영되던 제안 코너(국민이 당선인에게 바란다)를 보완하였으며, 오프라인 제안센터도 개설하여 방문접수와 우편, 콜센타 전화접수를 개시한다.

또 고령층도 손쉽게 원클릭 접수가 가능하도록 카카오톡 채널을 열고, 찾아가는 현장 민원접수 창구로써 ‘희망비타민’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접수된 국민제안은 1차적으로 정보분석시스템을 활용하여 주요 키워드를 추출하고 제안 내용 분석 후, 인수위 각 7개 분과별 인수위원과 소속 전문가들이 직접 검토하게 된다. 청년 실무위원도 검토 작업에 참여한다. 아울러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직접 반영될 예정이다.

국민제안센터 방문접수는 광화문 외교부청사 1층에 마련되며, 전화접수는 ‘일상국민’ (일상 속 국민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는다)이라는 의미에서 국번없이 1392 번호를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인수위 홈페이지에 접수된 온라인 제안은 지난 28일 기준 1만 7,928건에 달하고, 우편이나 방문 서한은 267건으로서 현재에도 각 분과에서 검토를 진행 중이다.

국민제안센터장은 경선과 선대위에서 운영실장으로 종합민원을 총괄했던 허성우 인수위 행정부실장이 맡는다.

한편 국민제안센터 인터넷 접수는 ‘국민이 당선인에게 바란다(www. 20in su.go.kr)’를 참고하면 된다. 또 방문 및 우편접수는 서울 종로구 사직로8길 60 서울정부청사 별관 1층에 마련된 ‘국민제안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전화접수는 국번 없이 1392(예정)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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