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디자이너·세일즈맨·프로듀서로 구민에 더 많은 이익·배당 줄 것”

30일 대전 서구청 광장에서 유지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6·1 지방선거 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유지곤 예비후보)
30일 대전 서구청 광장에서 유지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6·1 지방선거 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유지곤 예비후보)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유지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30일 6·1 지방선거 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서구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성없는 경제전쟁 시대에 정치와 행정 분야 역시 품질을 높여야 하고, 행정은 구민을 위한 최대의 서비스 산업이 돼야 한다”며 “정치가 아니라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유지곤은 정치인의 틀이 아닌, 대전과 서구발전을 설계하는 디자이너, 대전과 서구를 세계에 내다 파는 세일즈맨, 대전의 미래와 희망을 엮어가는 프로듀서가 되고 싶어 출마를 결심했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특히 “지역경제와 지역발전을 책임지는 구청장으로 유지곤에게 투자하면 서구를 위해 많은 이익과 구민에 더 많은 배당을 해줄 수 있는 초우량주, 블루칩 구청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선거는 어떠어떠한 자리에 있었던 높은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나를 대신해 일할 일꾼을 뽑는 것”이라며 “예부터 불혹이라고 하는 40대의 많지도 적지도 않고 일하기 좋은 나이와 듣는 자세, 따뜻한 마음, 용기를 가진 자신이 지방자치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며칠 뒤 다가오는 식목일을 언급하며, “정치인 유지곤이 아닌 서구의 싱싱한 나무, 창업가 구청장 유지곤을 심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신인인 유지곤 예비후보는 대전 출생으로 대전공고와 한양대 공대를 졸업하고 카이스트(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한국청년회의소 대전지구회장 등 시민단체 대표, 시구 위원회 활동, 소상공인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대통령 직속 민주평통 중앙 상임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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