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김상철 평택시 항만수산과장 당초 면적 유지 촉구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해양수산부가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 중간보고회에서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면적을 당초보다 32%수준으로  축소안이 거론되자 평택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정치권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급기야  정장선 평택시장이 직접 나서  당초대로 개발계획이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하게 피력했습니다.

-"국가정책의 일관성을 고려해 평택항 2종 항만베어단지 개발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기존 면적을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택항은 우리나라 31개의 무역항중 5위 무역항으로 발전했고 1종 배후단지는 1단계 40만평 운영중,2단계 41만평 개발중.."

평택항은 1986년 개항돼 2000년부터 컨테이너 화물처리를 시작하며 성장하자 해양수산부가 2015년부터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을 지원・협조 아래 추진되어 왔습니다.

(김상철 항만수산과장/평택시)

-"3차 항만 배후단지 개발 계획  광양항의 경우에도 지자체의 건의사항이 받아들여서 개발면적 유지가 됐던 사례가 있습니다.  평택시도 개발 면적 유지 건의를 함과 동시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도 동일한 사항을 보고하고 지역의 국회위원과.."

 그런데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 중간보고회를 통해 당초 183만8000㎡에서 59만5000㎡로 현재 계획면적대비 약 32%로 축소하는 계획안을 발표하자 평택시는 적지 않게 당황해 하는 분위기입니다.

지금까지 경기 평택소식이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