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망가, 전문가, 시민 등 27명 구성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시가 음악과 문학을 쌍두마차로 목포를 문화도시로 선도해 나가는 가운데 ‘2022 목포 Music Play(뮤직 플레이)’의 성공 개최를 위한 진용을 구축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이 올해 목포시가 관광상품으로 야심차게 선보일 2022 목포 뮤직플레이 개최 구상을 밝히고 있다.
김종식 목포시장이 올해 목포시가 관광상품으로 야심차게 선보일 2022 목포 뮤직플레이 개최 구상을 밝히고 있다.

‘문화의도시’목포시가 지난해 문학을 주제로 전국 최초로 개최해 성공한 ‘목포문학박람회’에 이어 올해는 음악을 주제로 문화관광 신상품을 야심차게 선보일 방침이다.

이에 목포시는 지난 30일 ‘2022 목포 Music Play’의 자문 및 집행위원, 총감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본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전국의 명망가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집행위원회는 음악 전문가, 시민 대표 등 16명으로 각각 구성됐다.

자문위는 주요 중요 사항을 결정하는 역할을, 집행위는 축제 계획 수립 및 및 중요 사항 결정시 논의하는 역할을 각각 수행한다.

목포시가 2022 목포뮤직플레이 자문.집행위원을 위촉했다.
목포시가 2022 목포뮤직플레이 자문.집행위원을 위촉했다.

시는 ‘목포 Music Play’ 대행사 입찰 공고 중이며, 4월 중 대행사가 선정되면 행사 실행 세부 계획을 수립하는 등 행사 준비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목포 Music Play’는 근대 대중음악 본거지인 목포의 음악 축제로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갓바위 문화타운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국 규모 경연대회가 진행되는데 총 시상금은 1억1500만원으로 전국의 음악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시는 이 밖에도 유명 가수 공연, 목포음악사 전시,신나는 음악과 산책하듯 즐기는 워킹마라톤(FUN RUN), 음악 요가, 음악과 함께하는 소풍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열린다.

차명신 목포시 문화예술과장은 “각계각층의 자문위원, 집행위원과 함께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며“목포 뮤직 플레이를 통해 문화도시로서의 면모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목포의 문화자원의 가치를 문화관광 상품으로 확장하기 위해 문학을 주제로 전국 최초로 개최한 ‘문학박람회를 통해 13만 여명이 온.오프라인 관람과 함께 목포가 ’문화의 도시‘라는 차별화로 특화된 도시브랜드까지 선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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