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여생을 축복 속에 끝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가 나이 들어 몸이 아픈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정열을 불사를 일이 있고, 수행에 전념하며 내생을 준비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뉴욕시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재정설계사’이자 미국 사회의 대표적 ‘라이프 코치’ 중 한 사람인 ‘스테판 M. 폴란(Stephen M. Pollan)’의 ‘8가지만 버리면 인생은 축복’이라는 글을 참고해 축복받는 여생을 준비해 보시면 어떨까요?

<8가지만 버리면 인생은 축복>

첫째, 나이 걱정을 버리는 것입니다.

나이 드는 것을 슬퍼하지 말아야 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우리 삶은 발전합니다. 나이가 들고 몸이 늙는다고 해서 인생이 쓸쓸해지는 것은 아니지요. 시간이 흐르면서 고통스러웠던 기억은 희미해지고 경험은 지혜가 됩니다. 분노는 줄어들고, 마음은 넓어집니다. 시간의 흐름을 즐기면 인생은 자연히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둘째, 과거에 대한 후회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기억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기억은 시간이 지나면서 왜곡되고 덧칠됩니다. 지난 기억에서 자유로워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과거를 떠나보내는 것입니다. 다른 이들의 잘못을 용서하고, 우리 자신의 실수를 받아들인다면, 우리가 꿈꾸는 행복과 만족을 얻을 수 있습니다.

셋째, 비교의 함정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크고 작은 여러 가지 일들을 남들과 비교합니다. 돈을 얼마나 버는지, 얼마나 큰집에서 사는지, 자동차가 얼마짜리인지 등등입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 나와 자신을 비교해야 합니다. 타인이 아닌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내 삶에 충실할 때 자기 인생에 만족할 수 있습니다.

넷째, 자격지심을 버리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깎아내리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성공한 사업가, 인기 연예인, 부유한 사람들도 스스로를 비하하고 평가절하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타인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관대하면서도 자기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엄격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다섯째, 개인주의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도움을 청할 줄 알아야 합니다. 혼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과 다른 이가 자신을 도와주지 않을 거라는 생각은 둘 다 틀린 것입니다. 혼자서도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은 개인주의가 만든 착각입니다. 도움을 주고받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므로 부끄러워 할 일도 거절할 필요도 없습니다. 도움을 청할 의지만 있다면 기회는 무궁무진하게 열려 있는 것입니다.

여섯째, 미루고 망설이면 안 됩니다.

우리는 크고 작은 일에서 수시로 행동을 취하거나 결정을 내리기를 망설입니다. 그 이유는 완벽한 기회를 기다리거나 실패가 두렵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망설임과 두려움을 붙잡아 두면 고통을 가중시킬 뿐입니다. 망설이지 말고 행동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실패를 허락하는 것이 성공을 허락하는 것입니다.

일곱째, 강박증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최고보다 최선을 택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은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직장에 다니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아 최고의 연봉과 지위를 보장해 주는 직업을 원합니다. 뭔가 부족하면 실패한 인생이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최고만이 행복하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여덟째, 막연한 기대감은 버려야 합니다.

미래는 새로운 직장을 얻거나,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거나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희망과 꿈과 목표를 모두 미래에 겁니다. 하지만 이것은 단지 환상에 불과합니다. 미래를 위해 계획하되 미래를 위해 살지는 말아야 합니다.

어떻습니까? 이 8가지만 버리면 인생을 축복 받을 것 같지 않으신가요? 그렇습니다. 이 말을 줄이면, 우리 덕화만발에서 늘상 외치는 <모든 일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정열적으로 뛴다.>는 말이 아닐까요?

우리가 인생을 축복 속에 살다가 가는 확실한 방법은 대도정법(大道正法)을 마나고, 훌륭한 스승을 만나며, 생전에 ‘무상의 공덕(無相功德)’을 쌓고, 생사해탈(生死解脫)의 공부를 해 열반(涅槃)의 경지에 드는 것이 아닐까요!

단기 4355년, 불기 2566년, 서기 2022년, 원기 107년 4월 1일

덕 산 김 덕 권(길호)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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