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주말 따뜻한 봄기운이 더해지고 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일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2∼8도로 서울과 청주 4도, 안동 0도, 울산 5도로 시작하겠다.

한낮 최고기온은 13∼18도로 서울 16도, 강릉 16도, 대구와 광주 18도, 부산 16도로 따뜻하겠다고 예보됐다.

내일 전국 하늘 맑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경기 남부·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밤부터 경기 남부와 충남 지방은 공기가 다소 탁해지겠으며, 전라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조업 활동하기에는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한편, 따뜻한 날씨에 남부 지방은 이미 벚꽃이 만발한 가운데 경주와 진해는 벚꽃이 한가득 피었고 청주도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또한, 서울 등 그 밖의 중부 지방은 일주일 뒤 벚꽃이 절정에 달하겠다. 또, 당분간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 (5~9일) 목요일인 7일 강원영동을 뺀 중부지방과 호남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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