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로봇 인증기관도 유치, 로봇산업거점특례시로 육성"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6.1지방선거에서 창원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장동화 예비후보가 창원시를 로봇산업거점특례시로 육성하겠다고 5일 밝혔다.

장동화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속가능한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창원시에 로봇병원과 산업용로봇 인증기관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제조아이디어 창업도시'로 창원만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공약의 대표적인 아이디어가 로봇산업이라고 강조해 온 장 후보는 "창원은 전국 최고의 제조기반 산업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고 마산에는 로봇랜드가 있다"며 "이런 탁월한 인프라와 연계한 로봇산업이야말로 창원의 미래 먹거리산업"이라고 말했다.

장 후보는 이어 "로봇은 사용용도에 따라 제조업 로봇,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감성 AI로봇 이외에 의료용, 군사 및 탐사용, 물류, 돌봄 등으로 나눠지는데, 로봇산업은 용도에 따라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창원을 로봇산업거점특례시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이다.

창원이 로봇산업거점특례시로 나아가기 위해 산업용로봇 인증기관 유치와 마산로봇랜드에 '로봇병원'을 유치하겠다고 거듭 강조한 장동화 후보는 그러면서 "로봇산업 관련 창업의 지원 및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허성무 창원시장과의 법정 소송 취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장동화 창원시장 예비후보 부울경언론연대
장동화 창원시장 예비후보 ⓒ뉴스프리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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