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밀실-정실 행정은 없다. 소통행정'으로 남양주 발전 견인하겠다“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전 국회의원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남양주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6.1 지방선거 남양주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최 전 의원(사진=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예비후보 선거캠프)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6.1 지방선거 남양주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최 전 의원(사진=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예비후보 선거캠프)

앞서 최 전 의원은 지난 3월 28일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자리에 서기까지 오랜 고난과 시련, 인내와 준비가 필요했다. 치열했던 대선을 복기하며 정치의 존재이유를 돌아보았다"면서 “정치는 민생이라는 평범한 깨달음으로, 민생일선에서 뛰는 남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남양주시장을 준비하며 많은 시민들을 만났고, 시민들께서 제게 명령하셨다. ‘교통이 불편하다’, ‘교육과 복지를 알뜰살뜰하게 하라’, ‘시민과 소통하며 원칙 있는 공정행정을 하라' 등 한마디로 남양주 시민이 자부심을 갖고 '나는 남양주 시민이다' 외칠 수 있도록 남양주를 대한민국 으뜸도시로 만들라는 명령이었다"며 ”시민과 함께 폭풍 성장 남양주, 최민희가 합니다"라고 약속했다.

특히 최 전 의원은 “앞으로 남양주에는 더 이상 밀실, 정실 행정은 없다"면서 "시민과 함께 개방형 '소통행정'으로 바꿔 정체된 남양주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최 전 의원은 "100만 특례도시를 앞두고 성장중인 남양주시를 성장의 순기능을 극대화해 지역균형 발전이 함께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전 의원은 사통팔달 남양주 교통공약과 관련해 ▲왕숙지구와 서울을 잇는 대심도 고속화도로 건설 ▲GTX-B, 8호선, 9호선 연장 등을 차질 없이 수행▲GTX-E, 5호선 연장 등 철도 사업을 적극 추진▲기존 전철 운행확대 등 철도운용을 보다 편리하게 조정 ▲GTX-D 노선의 덕소 연계 추진으로 고질적인 교통대란 해결을 공약했다.

이어 건강하고 안전한 편리한 남양주 건설을 위해 ▲대형쇼핑몰과 특색 있는 재래시장 육성▲대형 종합병원 유치▲바이오메디컬 산업 유치로 남양주를 바이오메디컬 도시로 육성▲디지털성범죄피해자 지원센터를 건립해 더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또 알뜰한 복지 및 살뜰한 교육공약과 관련해 ▲글로벌 인재를 키울 수 있는 인프라와 시스템을 구축 ▲미래형 디지털 인재육성을 위해 코딩 조기교육 실시 ▲문화예술 체육 특성화 교육인프라 구축 ▲첨단 지식정보융합 대학원대학 등 유치 ▲아침 돌봄, 다함께 돌봄 센터 등을 대폭 확충 ▲중장년인생 재창업 통장, 어르신 안심카드 도입 등을 통해 인생 2막 설계 지원▲어르신 놀이터 조성▲공공산후조리원 신설▲초보엄마들이 안심하고 육아할 수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구축▲장애인생활복지 통합지원센터구축 및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남양주의 '다색매력'을 메이커시티 기반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원칙, 청렴, 시민중심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남양주를 미래형 글로벌 스마트시티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전 의원은 “끝까지 남양주를 지키겠단 약속을 지킨 사람, 고난과 시련을 극복해온 불굴의 희망, 모두 침묵할 때 아닌 건 아니다 용기 있게 말하는 사람, 원칙 있게 청렴하게 살아온 사람, 시민과 함께하는 시장이 남양주를 얼마나 바꿀지 보여줄 유능한 사람, 최민희가 적임자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최 전 의원은 지난 19대 총선 때 비례 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지만 20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경기 남양주병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 국민의힘(당시 자유한국당) 주광덕 후보에게 패했다. 또 지난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디어특보단장을 맡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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