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8명 공천 신청 경쟁률 가장 높아, 이어 제주(7명), 경기(6명)순
공관위는 내일(7일)부터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자 서류 심사 거쳐 8일 후보자들 면접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진석, 이하 공관위)는 6일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모 결과, 모두 62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이 6일 회의에 앞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이 6일 회의에 앞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앞서 중앙당 공관위는 지난 4일(월) 오전 9시부터 6일(수) 오후 5시까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천 신청 접수를 진행하였다.

공관위의 광역단체장 후보자 신청 접수 결과, 전국 17개 시·도 모두 광역단체장 후보자 총 62명(비공개 1명 포함)이 신청해  3.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대구지역에는 8명이 몰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어 울산과 제주(각 7명), 경기(6명)가 각각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또 광주(2명)와 전북(2명), 전남(2명) 등 호남의 전 지역도 후보자 공천 신청 접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공관위는 내일(7일)부터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밀한 서류 심사를 거쳐 오는 8일 오전부터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실시한다.

정진석 공관위원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유능하고 경쟁력 있는 후보자를 공천하기 위해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엄중하게 심사하겠다"고 강조하며, 원칙과 기준에 따른 심사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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