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 4월 도서관주간 독서문화행사 풍성

[전북=뉴스프리존]최미영기자= 군산시립도서관은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동안 도서관과 책을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4월 도서관주간 문화행사(자료=군산시)
4월 도서관 주간 문화행사(자료=군산시)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작을 위해 전국의 도서관이 1964년부터 매년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올해는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공식 표어를 내세워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시립도서관은 오는 13일 김헌 서울대학교 교수와 함께하는 시민독서 아카데미 「그리스 신화와 철학에서 찾는 삶의 지혜 」강연을, 16일 시립도서관 앞마당에서 책나눔 시민 도서교환장터와 각종 부대행사, 신현수 동화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늘푸른도서관은 이야기가 있는 동화요리, 독후화 그리기 등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유영소 작가와의 만남 등 작지만 알찬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설림도서관은 공연극 <사이언스쇼>와 에코백 캘리그라피 체험 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산들도서관은 <책읽는 마법사> 공연, 다육식물&팝업북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 주간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이번 도서관주간 동안에는 군산시민이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 대출서비스를 운영하며, 시립·늘푸른·설림·산들도서관에서「도서대출 두배로 WEEK」을 운영해 1인당 최대 10권의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한편, 4월 도서관 주간 문화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군산시립도서관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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