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솜리마을, 독립 역사 품고 주민과 함께 재도약

[전북=뉴스프리존] 주남진 기자=익산시는 지역 특색에 맞는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인화동 도시재생뉴딜 솜리주민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인화동 지역에 맞는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콘텐츠 발굴 등을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공모를 신청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5개팀을 선발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올해도 5개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이며, 참가 자격은 인화동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에서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일반팀(인화동 생활권자 1인 이상 포함 3인 이상 모임) 또는 익산시에 주소를 둔 사회적 경제조직 및 비영리 단체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7일~8일 오후 2시, 구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에서 진행되는 사업설명회에서 들을 수 있다.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검색하거나 인화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역량이 강화되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