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프리존]서삼봉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에서 주최하고 이천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한 제2기 도시농업학교가 지난 6일 배나무 샘골 마을문화센터에서 개강했다.

대구 남구 이천동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제2기 도시농업학교’ 개강/사진=대구 남구청
대구 남구 이천동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제2기 도시농업학교’ 개강/사진=대구 남구청

제2기 도시농업학교는 2021년도 도시농부학교에 이은 이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이다. 사업대상지 내 폐·공가를 텃밭으로 활용해 도시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도시농부학교 마을 텃밭은 주민들이 팀을 구성하여 텃밭을 공동 관리하는 형태로 운영하며 직접 재배한 수확물은 이웃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이천동에 소재 대봉·영선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작물의 성장 과정을 손수 체험해보는 꿈자람 마을학교와 병행해 운영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도시 농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주민공동체 형성을 통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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