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 /ⓒ군위군청
경북도 군위군은 ‘유용미생물 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군위군청

[경북=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경북도 군위군은 6일 축산악취 해결과 브랜드개발을 위한 첫걸음으로 ‘유용미생물 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축산 관련 실증시험 농가, 자문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유용미생물 자문위원은 농촌진흥기관과 대학교, 보건환경연구원 등의 미생물, 축산, 환경분야 최고 전문가로 총 10명을 위촉했으며, 군위군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추진될 축산 미생물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PPT자료를 통한 군위군 축산 미생물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자문위원으로부터 생균제를 활용한 악취 저감 및 축산 육량, 육질 분석, 가축분뇨 자원화, 축산 관련 환경개선 자문 등 미생물을 활용한 축산과 환경, 공존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다양하게 논의됐다.

또한, 각 축산 농가마다 컨설팅을 통해 미생물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방안에 대해 전문가적인 식견으로 날카로운 질문과 대안들을 제시했다.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회용)는 “자문위원회의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사업에 충실히 반영하고 향후 지역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미생물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위군 유용미생물 배양소는 2016년도에 신축, 배양 장비를 구입하여 설치 완료한 후 지금까지 4,000여 농가에 700톤의 미생물을 공급하여 농‧축산물 품질향상 및 수량 증대에 효과를 입증하여, 미생물을 살포하고자 하는 농가가 늘어 미생물 수요가 늘어 배양기가 쉴새 없이 돌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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