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인구 대비 89.2%, 4월 말 기준 대상자 대비 93.5%
18세 이상 성인 1차 97.2%, 2차 96.4%, 현재까지 1차 10.4만 명, 2차 6.1만 명이 노바백스 백신으로 기초접종 완료
소아청소년 접종(5-11세 기초, 12-17세 3차), 고위험군 적극 참여 요청
7일, 화이자 백신 206.4만 회분, 총 1,702만 회분 백신 도입 예정
요양시설에 코로나 진료경험 많은 ‘의료 기동전담반’ 투입
의사 1명·간호사 1명 이상 구성…30일까지 한시 운영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고 오미크론 변이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신규 환자는 7일, 21시기준 전국에서 19만여명이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관련 0시를 기준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및 전국 17개 시도에서 감염 환자만 19만9836명 확진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종전 동시간대 전날( 22만464명)보다 2만628명 적다.

오미크론의 확산세는 1주 전인 지난달 31일 동시간대 집계치(27만1천599명)와 비교하면 7만1천763명, 2주 전인 지난달 24일(32만8천909명)보다는 12만9천73명 감소했다.

또, 중대본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에서만(50.1%)으로 경기 5만3천850명, 서울 3만6천238명, 인천 9천935명으로 총 10만23명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적게 나타났지만(49.9%)으로 경북 1만373명, 경남 1만343명, 충남 9천840명, 대구 9천90명, 전남 8천672명, 전북 8천264명, 강원 7천438명, 충북 7천352명, 광주 7천196명, 대전 6천927명, 부산 5천450명, 울산 4천246명, 제주 2천731명, 세종 1천891명 등으로 총 9만9천813명이다.

이날도 21시기준, 19만명대의 숫자로 나오면서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7일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주간: 4.1.~4.7., 단위: 명
주간: 4.1.~4.7., 단위: 명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24,780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240,404명), 수도권에서 111,414명(49.6%) 비수도권에서는 113,366명(50.4%)이 발생하였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2,218명, 2차접종자 1,601명, 3차접종자 16,108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83,099명, 2차접종자수는 44,506,422명, 3차접종자수는 32,857,630명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모습은 지난 24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9만5천598명→33만9천472명→33만5천545명→31만8천79명→18만7천189명→34만7천523명→42만4천641명→32만743명→28만273명→26만4천171명→23만4천301명→12만7천190명→26만6천135명→28만6천294명→22만4천820명으로 나타났다.

광주 북구 한 요양병원에서 북구보건소 감염병예방 방역팀 직원들이 소독 작업하고 있다.
광주 북구 한 요양병원에서 북구보건소 감염병예방 방역팀 직원들이 소독 작업하고 있다.

정부가 요양시설에 코로나19 진료 경험이 많은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 기동전담반’을 투입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6일 정례 브리핑에서 “요양시설 내에 고령의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 대해 적극적인 치료를 하기 위해 거점전담병원협의회와 의사협회의 논의를 거쳐 요양시설에 대해 의료기동전담반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동전담반은 코로나19 진료 경험이 많은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 이상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요양시설이나 지방자치단체의 방문 요청에 따라 기동전담반이 해당 시설에 방문해 확진된 입소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코로나 증상에 대한 처방과 처치를 하게 된다.

현재 전국 45개 의료기관에서 73개 팀이 구성돼 있다. 정부는 요양시설 내 획진자 발생 상황을 고려해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기동전담반은 오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정부는 기동전담반 운영 결과와 요양시설 확진 상황을 고려해 향후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번 조치는 초기 의료대응을 신속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동전담반이 효율성이 있는지 요양시설의 확진자 숫자, 사망자 추이 등을 보고 연장 여부를 다시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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