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고 오미크론 변이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신규 환자는 9일, 21시기준 전국에서 16만여명이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관련 0시를 기준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및 전국 17개 시도에서 감염 환자만 16만1천10명 확진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종전 동시간대 전날(18만2천143명) 보다 2만1천133명 적다.

국내 오미크론의 확산 양산은 전 날에 누적 확진자가 1,500만 명을 넘었다. 국내에 첫 환자가 발생한 지 2년 2개월여 만에 국민 10명 가운데 3명꼴로 코로나19에 확진된 셈으로 누적 감염자 수를 빠른 속도로 늘렸던 오미크론 변이는 최근 확산세를 줄이고 있다. 신규 환자 규모도 점차 감소해 20만 명을 훌쩍 넘기던 수치가 닷새 만에 10만 명대로 내려왔다.

오미크론의 확산세는 1주 전인 지난 2일 동시간대 집계치(23만1천926명)와 비교하면 7만916명, 2주 전인 지난달 26일(31만49명)보다는 14만9천39명 적다.

또, 중대본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에서만(48.6%)으로 경기 4만1천357명, 서울 2만8천901명, 인천 7천966명으로 총 7만8천224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수도권은 수도권보다 높은 가운데 (51.4%)으로 경남 1만182명, 경북 8천404명, 충남 7천998명, 전남 7천802명, 대구 7천1명, 전북 6천748명, 충북 6천319명, 강원 5천664명, 대전 5천403명, 광주 5천301명, 부산 4천361명, 울산 3천833명, 제주 2천417명, 세종 1천353명 등으로 총 8만2천786명이다.

이날도 21시기준, 18만명대의 숫자로 나오면서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10일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5,526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218,472 명), 수도권에서 90,277명(48.7%) 비수도권에서는 95,249(51.3%)이 발생하였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7,804명, 2차접종자 3,860명, 3차접종자 30,740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94,252명, 2차접종자수는 44,513,034명, 3차접종자수는 32,909,970명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모습은 지난 24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9만5천598명→33만9천472명→33만5천545명→31만8천79명→18만7천189명→34만7천523명→42만4천641명→32만743명→28만273명→ 26만4천171명 지난 3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3만4천301명→12만7천190명→26만6천135명→28만6천294명→22만4천820명→20만5천333명→18만5천566명으로 나타났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