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고 오미크론 변이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신규 환자는 10일, 21시기준 전국에서 9만여명이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관련 0시를 기준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및 전국 17개 시도에서 감염 환자만 9만2931명 확진으로 잠정 집계됐다.

정부는 11일(월요일)부터는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려면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동네 병·의원이나 호흡기전담클리닉에 가야 한다. 병·의원에서는 의사가 전문가용 키트로 검사를 하고 진찰료의 30%, 의원 기준 5천 원을 부담해야 한다.
정부는 11일(월요일)부터는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려면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동네 병·의원이나 호흡기전담클리닉에 가야 한다. 병·의원에서는 의사가 전문가용 키트로 검사를 하고 진찰료의 30%, 의원 기준 5천 원을 부담해야 한다.

이는 종전 동시간대 전날(16만1천10명) 보다 6만8079명 적다.

오미크론의 확산세는 1주 전인 지난 3일 동시간대 집계치(12만7천892명)와 비교하면 3만4천961명, 2주 전인 지난달 27일(18만3천895명)보다는 9만964명 적다.

또, 중대본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에서만(46.8%)으로 경기 2만5천6명, 서울 1만4천247명, 인천 4천226명으로 총 4만3천479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수도권은 수도권보다 높은 가운데 (53.2%)으로 전북 7천197명, 경남 5천82명, 경북 5천68명, 전남 4천450명,  충남 4천222명, 광주 3천952명, 대전 3천677명, 강원 3천377명, 대구 2천942명, 충북 2천803명, 부산 2천265명, 울산 1천782명, 제주 1천533명, 세종 1천102명 등으로 총 4만9천452명이다.

이날도 21시기준, 9만명대의 숫자로 나오면서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11일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모습은 지난 24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9만5천598명→33만9천472명→33만5천545명→31만8천79명→18만7천189명→34만7천523명→42만4천641명→32만743명→28만273명→26만4천171명→ 23만4천301명으로 지난 4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7천190명→26만6천135명→28만6천294명→22만4천820명→20만5천333명→18만5천566명→16만4천481명으로 일평균 약 20만8천531명이다.

한편, 검사 건수는 2월 중순 이후 지속해서 감소한 가운데 정부가 거리두기 해제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던 신속항원검사도 종료와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려면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동네 병·의원이나 호흡기전담클리닉에 가서 비용 일부를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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