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9일 개장, 누적 관광객 33만 5,912명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철원군의 대표적 관광지인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의 2022년 누적 방문객이 20만 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철원군의 대표적 관광지인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사진=철원군청)
철원군의 대표적 관광지인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사진=철원군청)

11일 철원군에 따르면 10일 기준 올해 들어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방문객은 20만 8,985명이다.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총연장 3.6km이며,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한탄강의 기암절벽과 주상절리를 근거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한 주상절리길은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얼음, 봄에는 야생화가 한탄강의 주상절리와 어우러져 뛰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는 격무에도 불구하고 그간 묵묵히 주상절리길을 지탱해온 직원들의 땀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2021년 11월 19일에 개장했으며, 누적 관광객은 33만 5,912명이다. 

또한 입장객 수입은 24억 6,043만 4,500원이며, 철원사랑 상품권으로 교환된 상품권 11억 9,712만 2,000원이 관내에 유통돼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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