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고 오미크론 변이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신규 환자는 11일, 21시기준 전국에서 20만여명이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관련 0시를 기준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및 전국 17개 시도에서 감염 환자만 20만4천798명 확진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종전 동시간대 전날(8만9천496명)보다 11만5천392명 증가해 2.3배가 됐다.

오미크론의 확산세는 1주 전인 지난 4일 동시간대 집계치(25만9천636명)와 비교하면 5만4천838명, 2주 전인 지난달 28일(33만3천951명)보다는 12만9천153명 적어 전반적으로는 뚜렷한 감소세를 나타냈다.

또, 중대본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에서만(50.6%)으로 경기 5만3천192명, 서울 3만9천520명, 인천 1만882명으로 총 10만3천594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수도권은 수도권보다 높은 가운데 (49.4%)으로 경남 1만2천564명, 대구 1만1천218명, 충남 9천590명, 전남 9천89명, 경북 8천863명, 전북 8천153명, 충북 7천813명, 강원 6천844명, 대전 6천817명, 광주 6천601명, 부산 6천245명, 울산 4천193명, 세종 1천796명, 제주 1천418명 등으로 총 10만1천204명이다.

이날도 21시기준, 20만명대의 숫자로 나오면서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12일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주간: 4.5.~4.11., 단위: 명
주간: 4.5.~4.11., 단위: 명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0,907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203,325명), 수도권에서 44,407명(48.8%) 비수도권에서는 46,500명(51.2%)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모습은 지난 1일부터 신규 확진자 수는 42만4천641명→32만743명→28만273명→26만4천171명→ 23만4천301명→12만7천190명으로 지난 5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6만6천135명→28만6천294명→22만4천820명→20만5천333명→18만5천566명→16만4천481명으로 일평균 약 20만8천531명이다.

지난 5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6만6천103명→28만6천270명→22만4천801명→20만5천333명→18만5천566명→16만4천481명→9만928명으로 일평균 약 20만3천355명이다.

한편, 검사 건수는 2월 중순 이후 지속해서 감소한 가운데 정부가 거리두기 해제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등급 하향이 이르면 이번 주 금요일에 발표된다고 해도, 실제 시행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정부 관계자는 관련 고시를 개정한 뒤 행정 예고 기간을 거쳐야 하는데, 이 기간도 논의 중이라며 빠르면 이달 말쯤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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