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연료전지 활성화 방안 열띤 토론 기대돼
연료전지 기술개발 및 국산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실질적 지원 절실
양정숙 의원 “토론회에서 논의된 전문가 의견,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 다할 것”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양정숙 국회의원(비례 무소속)이 오는 15일(금)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 8간담 회의실에서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 연료전지 토론회’ 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정숙 무소속 국회의원이 지난 3월 28일 국회 한반도 평화 포럼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사진=양정숙 의원실)
양정숙 무소속 국회의원이 지난 3월 28일 국회 한반도 평화 포럼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사진=양정숙 의원실)

이번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 연료전지 토론회는 주최하는 양정숙 의원실이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주관한다.

양 의원은 “최근 유가급등과 함께 경제성장 둔화로 이어지면서, 에너지 위기가 정치와 경제에 이르는 모든 분야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위기의식 속에 석유를 대신할 대체에너지 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의 일환으로 연료전지 인프라 확충과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양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연료전지에 대한 필요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 등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정부와 민간, 그리고 국회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며 “토론회에서 제안되고 논의되는 전문가 의견을 놓치지 않고 기록해서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황해진 인하대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장필호 한국수력원자력 신사업본부장과 박구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연료전지연구실장이 연료전지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제에 나선다.

이어 토론에는 제후석 두산퓨어셀 부사장과 이왕재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BU대표, 윤성필 KIST 수소‧연료전지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송호기 연료전지산업협회 추진단 단장, 전지성 에너지경제신문 기자가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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