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뉴스프리존 미디어뉴스센터 김경훈입니다.  김기성 평택복지재단 전 이사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평택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선언했다고 합니다.   

 재단 이사장에 앞서 3선의 시의원의 경력을 가진  김 예비후보는 결단력과 추진력이 좋은 지역토박이입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가 기자 회견장을 다녀 왔습니다.

[평택 김정순 기자] 김기성 전 평택복지재단 이사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평택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이를 공식화하기 위해 13일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30여년 전 힘없는 노동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앞장섰을 때의 그 마음 그대로 오랜 기간 동안 수많은 활동을 하면서 평택시민으로부터 철저한 검증을 받으며, 평택시장으로의 역량을 차곡차곡 쌓아 왔습니다."
 
이날 김기성 예비후보는 “외적 성장에 걸맞는 내적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5대 비전과  9대 핵심정책과 150개의 공약을 제시하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시민 청원 제도, 시민감사 제도를 시행하고.. 공공시립의료원을 건립해서.. 관급공사와 대규모 공사시 평택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평택시민 우선고용제를.. 장애인고용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서..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은 흔들림 없이..."

김기성 예비후보는 참석한 언론인들의 몇몇 질문에 대해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어떤 분들은 제가 시의회에 의정활동 에 대해 저승사자라고 얘기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그냥 좋은 게 좋은 것이라고 하면 일이 안 되는 것이고,  좀더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문제를 잘 제기해서 정말 끊임없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관철시킬 때 문제가 풀리는 것을 그때 제가 알아서 어떤 일이든지  주저주저하면 일이 풀리는 게 없습니다. 소위 말해서 우유부단하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그렇게 되면 문제를 풀어 나가는 힘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 저는 누구보다도 행정을 많이 알고 공감능력이 있고,  결단력과 추진력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것이 이미 제가 의정활동을 하면서 시민  여러분께 보여줬던 것이라고 생각하고.."

-" 기본적으로는 예산이 많으면 많을수록 사람에 대한 투자는 필요하다는 것하고, 도시가 커지면 커질 수록 문화 예술 체육 삶의 질에 대한 문제를 넓혀가는 것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미 만들어 진 도시라고 하더라도 그 도시의 정주 요건이 떨어지는 것들을 과감하게 투자를 통해서 바꿔주는 것, 이런 것들이 앞으로 균형발전의 핵심적인 내용으로.."

 김기성 평택시장 예비후보는 평택시의회 부의장까지 지낸 3선의 시의원출신으로서  지난 2018년 6.13지방선거때 현 정장선 평택시장의 총괄선대본부를 맡아 당선시켰고, 20대 대통령 선거때는 평택을 명예선대위원장직을 수행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평택지역 소식이었습니다.

김기성 전 평택복지재단 이사장이 13일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예비후보자격으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기성 전 평택복지재단 이사장이 13일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예비후보자격으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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