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김현준 LH사장, 조규일 진주시장 등 참석해 개관식 개최
1945년~현재의 주택·도시 모습을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 관련 유물도 전시
매주 월~토, 10시부터 17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LH는 지난 12일, LH 토지주택박물관(경남 진주) 1층에서 주택도시역사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김현준 LH사장(사진 오른쪽 네 번째), 조규일 진주시장(오른쪽 다섯 번째), 이용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오른쪽 세 번째), 김승태 시공테크 대표(오른쪽 두 번째) 등이 주택도시역사관을 관람하고 있다.(사진=LH)
김현준 LH사장(사진 오른쪽 네 번째), 조규일 진주시장(오른쪽 다섯 번째), 이용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오른쪽 세 번째), 김승태 시공테크 대표(오른쪽 두 번째) 등이 주택도시역사관을 관람하고 있다.(사진=LH)

이날 개관식에는 김현준 LH사장, 조규일 진주시장, 장상훈 국립진주박물관장, 이정근 국립김해박물관장을 비롯한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주택도시역사관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70여 년의 우리나라 주택과 도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이다. LH는 지난 ’20년부터 역사관 설립을 추진해 2년여의 준비 끝에 이번 개관식을 개최하게 됐다.

김현준 LH 사장은 개관식에서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 우리는 다시 일어나 집을 짓고, 도시를 만들며 대한민국의 터전을 일구어 왔다”며 “그 기나긴 주거 문화의 역사가 주택도시역사관에 잘 담겨 있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주택도시역사관의 개관은 진주시민들에게 문화 서비스 기회와 역사 교육의 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 주택도시역사관의 개관을 통해 LH 토지주택박물관은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주택·도시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박물관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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