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완도발전 우한 대장정 시작

[전남=뉴스프리존]이인주 기자= 신우철 완도군수 예비후보가 13일 오후 1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돌입했다.

사진제공= 신우철 예비후보
신우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모습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의 김진표 전 원내대표, 우원식 전 원내대표, 김영진 전 사무총장, 양향자 전 최고위원을 비롯한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축전을 통해 “완도군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신우철 군수님의 경륜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의 이해찬 전 당대표, 안규백 의원, 조정식 의원, 정태호 의원, 오충일 상임고문 등 주요 인사들이 축하화환을 보내와 신우철 완도군수의 3선 도전에 힘을 실어줬다.

개소식 현장에는 재경완도군향우회 김성우 사무총장과 양광용 전 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 내외빈과 지지자들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제공= 신우철 예비후보
신우철 예비후보가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감사인사와 함께 출마의 변을 전하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바쁘신 일정에도 개소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완도군수에 처음 도전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민선 8기 완도 발전을 위한 대장정을 오늘부터 시작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신우철 군수는 민선 6기와 7기 동안 완도 발전의 핵심동력이 될 완도~고흥 간 해안관광도로를 20년만에 국도로 승격시켰고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2차 구간를 국가계획에 반영시키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

또 다소 부진했던 노화~소안간 연도교 사업은 국비 확보와 지방도 승격으로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완도수목원은 치열한 경쟁 끝에 국비 2000여 억원이 투입되는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대상지로 선정되고, 백년대계를 내다보며 추진 중인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이 순항 중에 있다.

이와 함께 농수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해서는 국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해왔으며, 어촌뉴딜300사업과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신우철 군수는 “민선 8기는 이렇게 잘 다져진 기반을 토대로 중단없는 발전을 이뤄나가야 하는 매우 중요한 기로이기에, 일해 본 사람, 일 잘하는 사람이 다음 완도군정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제2의 청해진 장보고시대를 열기 위해 “△더 가까운’ 교통망을 구축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더나은 미래’를 위해 많은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할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을 반드시 성공시키고 △더 매력있는’ 해양관광 거점도시를 건설해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더 빨리’ 지역경제를 회복시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짐을 덜고 △더 돈이 되는’ 농수축산업을 육성해 군민 살림이 풍족하도록 하며 △더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구축해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완도를 실현하고 △더 활기찬’ 지역개발을 촉진해 누구나 살고 싶은 완도를 건설하고 △더 알차게 2023 전남도민체전과 2024 생활체육대회 등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는 등 8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신우철 군수는 “군수에 당선돼 군민과 소통하며 화합의 군정을 이끌어 ‘희망이 넘치는 군민 행복시대’를 반드시 완성해 ‘완도 대도약’을 이뤄내겠다”며 “여러분이 저와 같은 마음으로 여정에 동참해주시고 힘껏 지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반드시 지방선거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이번 6·1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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