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보건환경연구원, 시·군 합동 ‘골프장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여부 확인

충남도 내 골프장 잔류농약 검사 모습.(사진=충남도청)
충남도 내 골프장 잔류농약 검사 모습.(사진=충남도청)

[충남=뉴스프리존] 하동길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시군과 합동으로 이달부터 도내 30개 골프장에 대한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도 보환연은 고독성 농약이나 일반 농약 과다사용으로 인한 이용객 및 주변 생태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검사를 실시 중이다.

검사는 토양 및 물 시료를 채취해 고독성 농약 3종과 잔디 사용금지 농약 7종 등 30종의 농약에 대한 잔류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검사에서는 고독성농약과 잔디사용금지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원 관계자는 “골프장 농약 적정 사용과 친환경적 잔디 관리를 유도해 환경오염을 예방할 것”이라며 “도민이 안심하고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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