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 이윤경(사진) 박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 기초연구 사업인 ‘2022 세종과학 펠로우십’에 선정됐다.

세종과학 펠로우십은 39세 이하의 박사 후 7년 이내의 비전임 교원과 비정규직 연구원이 국가 핵심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구 수행기간은 5년 동안이며, 매년 직접비 1억 원 이내의 학술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이윤경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 박사, '2022 세종과학 펠로우 선정'
이윤경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 박사, '2022 세종과학 펠로우 선정'

이윤경 박사는 이번 지원을 통해 ‘용존 유기물 내 형광 기반 미세플라스틱 오염 감지 시스템 개발’이라는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연구의 핵심 기술은 자연 유기물과 차별성 있는 미세플라스틱계 유기물만의 형광학적 특징을 이용해 제안된 형광 지표다.

이윤경 박사는 2021년 세종대 환경과학 전공 박사 학위를 취득 후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최근 3년간 제1 저자로 국제 저명 학술지 6편을 포함해 15편의 SCI급 논문을 게재했다.

이윤경 박사는 “최근 일회용 마스크 사용량 급증 및 택배·배달 유행으로 인해 미세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이 보고되고 있다. 미세플라스틱 오염을 감지하고 효과적인 수중 미세플라스틱 관리체계 설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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