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지역 축산 악취 저감, 분뇨 자원화 등 추진
정책 발굴, 축산환경 인재 양성 정보 공유, 과학영농기술·정보 교류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15일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홍유식) 및 지속가능 환경적정기술 혁신연구소(소장 황선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구군, 상지대 산학협력단 및 지속가능 환경적정기술 혁신연구소 협약식 (사진=양구군청)

이 협약은 양구지역의 축산 악취 저감 및 분뇨 자원화 등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정보 및 기술 공유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상호이익을 추구하기 위함이다.

협약에 따라 양구군과 상지대는 축산 악취 저감, 분뇨 자원화 등과 관련해 사업에 대한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고 정책을 발굴하며, 축산환경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또한 양구군 농업기술센터와의 과학영농기술 및 정보를 교류하고, 이밖에 상호 간 협의한 협력사업 및 공동 발전방안도 모색한다.

조인묵 군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과 축산 악취 저감, 가축분뇨 처리 등 축산환경 문제의 해결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 위해 협약 체결을 추진했다”며 “축산환경의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군민과 축산농가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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